핀란드 하면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유럽의 극동 지역인 핀란드는 극한의 땅이랍니다.

여름에는 24시간 햇빛이 비치는 등산로를 다닐 수도 있고,

겨울에는 높이 쌓인 눈더미를 경험할 수도 있는데요.

이처럼 방문 시기에 맞춰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다양한 핀란드,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핀란드에서 유명한 3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핀란드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오로라’입니다.

오염이 없는 곳에서 잘 보이는 오로라는 청정 국가인 핀란드,

특히 라플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게 되면서 공기 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인데요.

다른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현상이라

핀란드에 여행 가면 꼭 한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족, 친구들과의 휴식을 중요시하는 핀란드 사람들은 사우나를 즐긴다고 해요.

핀란드의 대다수 사람들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는데요.

단순히 몸을 씻는 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씻으며 자신의 내면에 차오르는 평화로운 감정을 만끽한다고 합니다.

인구가 550만 명인 핀란드에 약 330만 개 정도의 사우나가 있어서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쉽게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일교차도 크고 쌀쌀한 가을날, 사우나를 한번 즐겨보고 싶네요!

자작나무가 핀란드 국민의 충치를 물리쳤다는 사실?

핀란드에는 자작나무가 국토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데요.자작나무는 추운 북부지방에서 자라며 단단하고 쉽게 썩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자일리톨의 원료인 자일란을 함유하고 있어요.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인 자일리톨! 너무나 유명하죠?

핀란드는 과거 충치 왕국이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핀란드인의 1974년 충치 보유율이 7.4개였는데, 국가 정책으로 자일리톨 섭취 적극 권장 이후 최근 1인당 0.9개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아졌다고 해요. 이렇게 핀란드인의 충치를 줄여준 효자, 자일리톨! 핀란드 여행 시 기념품으로 사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핀란드에서 유명한 것 하면 핀란드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실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기 정화 시스템, 나아바가 있죠. 지난주 나아바 본사에서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Nordic Business Forum 행사에 참여해서 네스프레소와 함께 네트워킹 공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나아바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하네요.

10월에 열리는 송파 환경 아카데미에 나아바 코리아도 ‘탄소순환에 자연이 갖는 의미’ 강연 및 ‘재활용품으로 화분 만들기’체험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