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고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호텔 업계 내 친환경, 비건 열풍이 올해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특급 호텔들이 객실 내 일회용 어메니티를 퇴출하고, 친환경 브랜드를 도입하거나, 비건(채식주의) 객실을 운영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휴가를 맞이하여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친환경 국내 호텔 3군데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 체인 중 하나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여자 사우나 공간에도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달하기 위해 나아바 시스템이 설치되었습니다.
사우나 출입구에 총 3대의 그린월을 설치하여 잠깐 머무는 시간 마저 신선한 숲 속 공기를 경험하고, 진정한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밋밋했던 벽면 공간이 나아바가 설치됨으로써, 고객분들에게 멋진 뷰와 함께 신선한 공기까지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부산 아난티 코브인데요. 전면적인 리뉴얼이 진행되며 실내 수영장이 열대 우림을 컨셉으로 한 공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나아바 스마트 그린월은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완성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워터하우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럭셔리한 호흡까지 제공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